박일해 원장님 벌써 원장님 뵌지 1년이 가까워오네요

처음 저희 부부가 병원을 찾게되었을때만 해도 병원 로비에 "임신을 축하합니다"란에 이름들을 보며 부러워했었는데

어느새 남매둥이의 엄마가 되어있어요

둥이를 만나게 해주신것도 감사하지만 병원에 계신 간호사 선생님들도 너무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병원갈떄마다 마음이 편했답니다.

타병원에서 일반 산모들틈에 부른배를보며 부러워하기도하고 남몰래 울기도 많이했어요

그병원은 일반 산부인과였기에 난임인 저에겐 맞지않더라구요

배란유도 실패했을때도 너무 아무렇지 않게

뭐 그럴수 있다는 듯 다음달에 다시하자고

대충대충 넘어가는것도 지루한 대기시간에 산모들과 뒤섞여 부러운 눈초리로 보는것도 힘들었습니다.

마마파파 병원 알고 첫 방문에서 너무나 친절한 분위기에 저와같은 사람들이 함께있다는 그자체도  힘이되었습니다.

박일해 원장님 첫인상도 좋으시고 꼼꼼한 설명도 감사헀어요

더군다나 한방에 ㅋㅋ 저희는 최소 6개월 생각했는데 한달만에 성공해서 많이 당황했네요

유산기 있어서 병원을 다급히 갈때도 걱정해주시는 눈빛(저만 느꼈나요??ㅎㅎ)마져도 감사했습니다.

그렇게 저희 남매 쌍둥이 6월 30일날 만났어요 벌써 67일째되네요

아이들 예쁘게 잘 키우겠습니다.

박일해 원장님 저희 가정에 행복한 웃음 꽃 피게해주셔서 감사드려요

간호사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려요